저서 _다시또 산티아고순례길

다시 또, 산티아고 순례길 | 김소영 외 23인

김소영 , 김겸주, 김지선, 김지호, 김효진, 박대원, 백도훈, 손이현태, 양미연, 김영철, 오진철, 윤동현, 이광기, 이소영, 이한결, 임진아, 임충만, 장현숙, 전승연, 정경석, 정효정, 조진기, 채요한, 최용진, 최진리 지음 | 김소영 그림 | 새벽감성 | 2019년 08월 0

크라우드펀딩 진행(2019/5/27~6/23)

책소개

'도대체 왜 자꾸 산티아고에 가는 건지,
그 길 위에 어떤 보석이 숨겨져 있는 건지'

한 권의 책에 산티아고에 두 번 이상 다녀온 24명의 모두 다른 이야기를 담았다.
적게는 두 번, 많게는 여덟 번까지… 20대부터 60대까지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각기 다른 계절. 프랑스길, 북쪽길, 포르투갈길, 은의길, 마드리드길의 다양한 루트. 
왜 떠나게 되었는지부터 다녀온 이후 변화에 대한 이야기와 감정들을 담았다.

산티아고 순례길 위에는 수많은 이야기와 인생이 존재한다. 
이 책을 읽는다면 그동안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들이 많이 풀릴 것이다.

작가 소개

<도화김소영> / 세라믹 아티스트
도예전공 대학교 졸업 후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 도자기 판매로 경비를 마련해 4년 동안 꿈에만 그리던 산티아고 순례길에 올랐다. 다녀와서 말 그대로 무일푼이 되었지만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은 덕분에 수공예 액세서리 전문 도예가의 길로 들어섰다. 도자기를 판매한 자금을 모아 개인 작업실을 열었고 ‘도자기 카네이션’과 ‘우주별’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첫 번째 순례길에서 5년 안에 다시 오기로 결심했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15년 6월 다시 길 위에 올랐다. 2019년까지 총 5번, 4,100km의 순례를 통해 느낀 꿈과 일, 여행에 대한 주제로 책<올라 부엔 까미노>와 <다시 또, 산티아고 순례길>을 쓰고 작품과 강연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목차

  • 1이 책을 만든 이유…………… 2 

    Part1. 프롤로그 
    나에게 필요했던 것…………… 8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했던 것…………… 9 
    [산다사] 산티아고 순례길에 다녀온 사람들의 모임…………… 10 
    순례자들의 쉼터 [카페알베르게]…………… 8 

    Part2. 우리들의 이야기 
    김겸주 - 배낭으로 돌아간다는 것…………… 18 
    김소영 - 고향…………… 26 
    김지선 - 무겁지만 가벼운 곳…………… 38 
    김지호 - 길잡이…………… 48 
    김효진 - 20대에 가길 정말 잘했던 잊지 못할 좋은 추억…………… 58 
    박대원 - 모험…………… 68 
    백도훈 - 터닝 포인트…………… 80 
    손이현태 - 지우개…………… 90 
    양미연 & 김영철 - 축복…………… 98 
    오진철 - 쉼표…………… 108 
    윤동현 - 애증…………… 116 
    이광기 - 휴식…………… 124 
    이소영 - 열병…………… 134 
    이한결 - 고향…………… 144 
    임진아 - 멀리 있는 친한 친구…………… 152 
    임충만 - 배움…………… 162 
    장현숙 - 내 삶의 힘…………… 170 
    전승연 - 삶의 이정표…………… 178 
    정경석 - 인생의 파라다이스…………… 186 
    정효정 - 800km 만큼의 자유…………… 194 
    조진기 - 대화…………… 204 
    채요한 - 인생의 축소판…………… 212 
    최용진 - 거울…………… 222 
    최진리 - 온전히 나와 마주할 수 있었던 공간…………… 232 

    Part3. 순례길 정보 
    산티아고 순례길의 유래…………… 246 
    산티아고 순례길의 대표적인 루트…………… 250 
    배낭꾸리기…………… 252 
    순례길 용어…………… 253
  • 2Chapter 3. 메모

출판사 서평

단 한 번의 쉼 없는 하루. 
계속되는 고된 작업. 
미치도록 사랑하던 일이 어느새 나를 지치게 만드는 이유가 되고 있었다. 
행복해지고 싶었지만 상처를 치유할 마음의 여유도 사치처럼 느껴졌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책. 
산티아고 순례길을 여러 번 다녀오면서 느낀 점은 한 번 다녀왔을 때와는 다르다. 여러 계절과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만들어진 자신만의 노하우와 팁, 그리고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전한다. 무려 24명이 말이다. 
단순한 여행기 형식이 아닌, 개개인의 떠나기 전부터 여행하며 느낀 감정, 돌아온 후에 느낀 변화를 엮었다. 그래서 산티아고 순례길이 궁금하거나,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