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여기,
향기나는 도자기 꽃이 피었습니다."



5월 8일 어버이날
하나뿐인 부모님께 내 마음을 전하는 날.

5월 15일 스승의날
감사한 스승님께 내 마음을 전하는 날.

감사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평생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카네이션 색상별 꽃말

❤️ 빨간색은 '어버이에 대한 사랑, 건강을 비는 사랑’
💖 분홍색은 ‘감사와 아름다움’
🧡 주황색은 '순수한 사랑’
💙 파랑색은 ‘행복’
💜 보라색은 ‘기품과 자랑’
🤍 흰색은 ‘내 애정은 살아있습니다’, ‘아직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어요.


어버이날 카네이션 유래


미국의 웨이브스터라는 작은 동네에 '자비스' 라는 부인이 살았는데, 부인은 교회 학교의 모든 학생들로부터 마치 어머니처럼 존경을 받았다. 자비스 부인이 세상을 떠나고, 학생들은 어머니 같았던 부인을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모였고, 그의 딸 안나는 카네이션을 한아름 안고 와서 돌아가신 어머니 영전에 바쳤다.

그 후 이런 행사는 매년 계속되었고, 안나는 교회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카네이션 한 송이 씩을 나눠 주며 자신의 어머니를 추모했다. 1908년 시애틀에서 처음으로 이날을 '어머니날'로 정했고, 그 후 미국 의회에서도 5월 둘째 일요일을 정식으로 어머니날로 채택했다.

어머니가 살아계신 사람은 붉은 카네이션을, 돌아가신 어머니에게는 흰 카네이션을 다는 행사가 실시되었다. 낳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5월 8일이다. 1959년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하여 갖가지 경로효친 사상이 담긴 행사를 실시하다가 '아버지의날'이 거론되자 1973년부터 '어버이날'로 바꾸어 지정하였다.

그런데 그 많은 꽃중에
왜 하필 카네이션을 달았을까?


아마도 부모님 가슴에는 화려한 장미나 국화보다는 카네이션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것이 아닐까?



"여행 경비를 모으기 위해 도자기를 만들다"


2011년 4월,
도예전공 후 도예작가의 꿈을 잠시 접었던 취준생 시절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르기 위해 여행경비 300만원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으로 경비를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마침 다음달에 어버이날, 스승의날이 있었고 이때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도자기로 만들어 판매해보기로 생각했습니다.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다 생각하다가 매년 선물하는 카네이션이 떠올랐습니다. 금방 시들어버리고 실용적이지도 않은 생화 카네이션이 몇만원대인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도자기로 만들면 평생 변하지 않을텐데.


"도자기로 카네이션을?"


도자기로 카네이션을 만든다?
종이로 색칠한 카네이션도 아니고, 
생화도 아닌, 도자기로?
많은 분들이 생소하시다고 하시면서도 신선해 했습니다.



"도자기 카네이션 디자인 최초 개발"


그해, 저는 약 한달간 졸업한 학교와 지인 공방을 전전하며 60개의 도자기카네이션과 30여개의 반려동물 악세사리를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와 트위터로  판매해 여행경비 300만원을 모으는데 성공해 버킷리스트였던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카네이션을 만들다"


2012년 5월

6개월동안 무려 4000개를 만들고 버리는 시행착오를 통해 마음에 쏙 드는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으로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블로그 등으로 홍보를 해 지난 해의 10배인 600개를 판매했고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만들며 진 빚 700만원을 모두 갚고 꿈에 그리던 나만의 작업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매년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하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한정판으로 제작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해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홉번째버전의 카네이션이 와디즈 서포터분들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계속 새로운 디자인을 고집한 이유는, 멈춰있는 작가가 되지 않기위해서였습니다. 같은 주제로 매년 디자인을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계속 발전하고 성장해 가기 위한 저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도자기 악세사리 전문 작가의 길로 들어서다"


여행 후 앞으로의 작업 방향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도자기'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식기 말고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나만의 아이템으로 작업을 하기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용성과 아트가 결합되어 일상 생활에서 패션소품으로 예술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통해 그 당시에는 생소했던 '도자기 악세사리'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카네이션을 패션과 콜라보해 퍼포먼스를 하다"



2012년, 도자기 카네이션을 더 널리 알릴 방법을 찾다, 지인이 무심코 던진 "정신 나간 애처럼 머리에 꽃 달고 다녀봐" 라는 말에 퍼포먼스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카네이션 홍보로 시작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파이오니어 퍼포먼스 : 도화 김소영 작가의 도자기 작품과 패션을 콜라보레이션 해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자리. 기존의 도자기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고 새로운 시각에서 도자기를 쉽게 이해하고 감상하고자 기획한 퍼포먼스입니다.


 


 


사랑 브로치는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으로 감사브로치, 행운브로치와는 달리 매년 새로운 디자인, 색상이 개발됩니다. 매 해 다른 디자인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골라주시면 됩니다. 제작하는 시간도 다른 디자인에 비해 3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최고의 퀄리티와 고급스러움을 자랑합니다.


꽃잎 하나하나 접어서 제작해 공장에서 찍어내는 상품들과는 차원이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통하여 무게를 최대한 가볍게 제작하였으며 약 6~15g으로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가볍습니다.


어버이날, 스승의날, vip 선물 등으로 인기가 많은 디자인입니다. 감사의 표시를 정말 특별하게 하고 싶으시고 고급스러운 선물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 Color Choice


◽️사랑 브로치 레드

카네이션의 상징색으로 가장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가장 무난하게 추천해 드리는 색상입니다.


◽️사랑 브로치 바이올렛

분홍색과 보라색 흰색의 조화로 튀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잘 어울리며 은은한 걸 좋아하시는 어머니의 분들께 서는 분홍 보라색을 선호하시기도 합니다.


◽️사랑 브로치 블루

사실 카네이션에는 푸른색이 없습니다. 푸른색은 2015년부터 만들기 시작했으며 남성분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색상입니다. 남성분들께 선물로 빨간색 다음으로 추천하는 색상입니다.

 

 


| 감사 브로치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3번, 디자인이 조금씩 리뉴얼 되어 왔습니다. 사랑브로치와 마찬가지로 꽃잎 한송이 한송이 모두 접어서 제작합니다. 2016년부터 수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현 디자인으로 자리매김 하여 매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 셀러입니다.


크기는 사랑브로치에 비해 2/3 정도이며 부담스럽지 않게 데일리로 착용할 수 있는걸 선호하는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무게는 6g 정도로 가볍습니다.



| Color Choice


◽️감사브로치 레드 : 레드 색상은 카네이션 대표 색상으로 남녀노소 구분할 것 없이 무난하게 모두가 선호하는 색상입니다.


◽️감사브로치 핑크 : 색상이 여리여리해서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색상입니다.


◽️감사브로치 블루 : 푸른색에 백금으로 마감을 했으며 남성분들 선물로 추천드립니다. 데일리로 심플하게 하고 다니시기에 좋습니다.


◽️감사브로치 화이트 : 화이트는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색상입니다. 흰 카네이션 구매 시 납골당이나 산소에 놓으실 수 있도록 투명케이스에 넣어 드립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접착해 드립니다.

 


행운 브로치는


감사 브로치보다도 더 심플하고 단조로운 디자인입니다. 다른 디자인들과는 달리 꽃잎을 접어서 제작한 방식이 아니라 납작한 편입니다. 활짝 피어있는 카네이션을 부조로 표현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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